첫 유산 후 교수님을 뵈었습니다.
다음 아이는 임신하자마자 만나자고 꼭 살려보자 하신 말씀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.
그런데 두 번째 임신이 화학적 임신으로 끝나고 세 번째 임신 확인하자마자 교수님을 다시 뵈었습니다.
교수님의 적극적인 처방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품고 있다가 출산하여 이렇게 예쁜 아이를 만났다고 확신합니다.
교수님 아니었으면 제가 아이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.
유도 분만으로 입원하였지만 교수님 판단 하 수술로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
요새 정말 힘드시고 바쁘실 텐데 내색하나 없이 새벽에도 산모들을 위해 회진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.
벌써 아기가 50일이 되었네요.
왜인지 교수님 앞에선 낯간지러워 수술 후 감사하다는 말을 하려다가 못했는데 그게 아이를 키우면서 매일 생각이 납니다.
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.
임신기간 내내 진료를 받으며 늘 멋있는 모습에 여자로서 감탄스러웠습니다.
저도 남은 삶을 교수님처럼 멋진 여성으로,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성으로 살고 싶습니다.
제가 혹시나 둘째가 생긴다면 그때도 꼭 교수님께 진료받고 싶습니다.
교수님을 뵙는 것만으로도 불안한 감정이 사라지거든요.
힘내셔서 오래오래 산모들을 돌봐주세요.
저희 가족들도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함께 전해드리고 싶어합니다.
아이도 바르고 건강하게 교수님과 같이 멋진 사람으로 기르겠습니다.
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.
칭찬받은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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